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대구·경북권 ‘201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3개 대학의 2010학년도 모집정원은 4만3천1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시 2학기의 경우, 대구교대를 제외한 22개 대학이 2만6천448명(61.3%)을 뽑는다. 정시의 경우, 포항공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1만6천676명(38.7%)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고3 수험생들이 지역 대학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시 보다는 수시모집에 치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