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창률 부산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는 21일 포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과 부산을 통해 입국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포항유치와 포항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박 시장은 “부산을 통해서 입국하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제 부산여행사들이 힘을 합해 포항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창률 부산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모객활동을 강화해 포항시의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달성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는 부산에 본사를 두거나 지점을 둔 일본인관광객 전담여행사들이며, 회원사는 20여개로 연간 25만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 경주투어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여행사들이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