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한해 ‘폐기물 총량제’ 시행결과 매립·소각폐기물 3만2천25t(목표량 3만2천881t), 음식물폐기물 2만6천479t(목표량 2만9천528t)을 각각 배출하는 등 전년 대비 2%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t당 1만3천원이던 폐기물반입 수수료를 10%(1천300원) 할인받게 돼 올 한해에만 7천600만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생태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분리수거 생활화로 우리주변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획기적으로 감량해 자원을 재활용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