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 공동주최로 22∼25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는 소방안전 분야 이외에도 전기, 철도, 설비 등 관련분야의 확대를 통해 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해 19개 나라의 77개 해외업체를 포함한 총 214개의 우수 업체가 678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외 최첨단 소방·방재·안전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풍수해, 지진, 물소화기, 방수, 구조체험 등 119체험마당과 소방관련 국제심포지엄, 소방안전분야 전문세미나, 신제품 및 신기술 시연회 등 30여건의 전문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최신기술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국내업체로는 구급차분야의 최대기업인 오텍, 소화설비전문업체인 마스테코, 친환경 소화기 에어로졸을 생산하는 고려화공 등이 참가한다.
지역에서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와 호야로봇, 대구소방본부에서 개발한 ‘화재현장 피난유도로봇’이 이번 엑스포에 출품되어 첨단로봇기술이 소방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Safety U-city 방재산업 R&DB 클러스트 구축사업’ 공동관이 마련되며 이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10개의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지역에서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와 호야로봇, 대구소방본부에서 개발한 ‘화재현장 피난유도로봇’이 이번 엑스포에 출품되어 첨단로봇기술이 소방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Safety U-city 방재산업 R&DB 클러스트 구축사업’ 공동관이 마련되며 이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10개의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에서 300여명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가 찾을 예정인 가운데 파라과이 내무부차관과 경찰청장이 박람회를 찾아 한국소방장비 구매를 타진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소방방재관서 및 기업의 장비구매담당자,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총 6만 여명의 참관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4월 23일 대구에서 올해 6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맞추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방산업 전문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 올해 신규임용예정인 전국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2천여명)과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장비제조, 소방설비, 감리, 방염, 안전관리자 등 소방산업관련 업체들이 면접을 통해 20여 업체에서 우수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