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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활동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4-22 20:56 게재일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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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집단급식소 31개소와 도시락 업체 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허가 식품 등의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 건강진단 이행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급식소에서 상시 사용하고 있는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군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위주의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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