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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군민 봉사, 밤에는 자기계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4-22 20:57 게재일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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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농기센터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 열기 후끈

예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일과시간 이후에 실시하고 있는 직원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 교육이 소속 공무원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소속 공무원들에게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해 농업인 교육에 필요한 교재 제작 및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5월1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인 지도를 주로 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업무 특성상 각 읍·면으로 출장이 잦은데다 최근 산불 예방활동까지 겹쳐 업무의 피로도가 높아 야간 교육에 대한 참여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대상 직원 대부분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은 물론 업무처리속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및 지도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소속직원 대다수가 관련분야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도직 공무원 32명 중 7명이 근무기간 동안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재학하고 있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공무원의 표상이 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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