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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공천 ‘문제’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5-15 22:05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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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총선 공천도 실망감”한나라 장윤석 의원

여당의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장윤석〈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4·29 재보선 공천 논란과 관련 “이번 공천의 문제점이 있었고 18대 총선 공천은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실망과 충격을 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쇄신특위에서 공천과 관련된 제도적 시스템이 잘못된 것인지, 공천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잘못한 것인지 엄중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공천과 관련 “공천의 공정성이 담보되는 시스템과 의식 체질 개선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의화 의원으로부터 정책위의장 제안을 받았던 장 의원은 “집권당의 정책의장이라는 자리가 한없이 무거운 자리”라며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고 제가 아닌 적임자가 있다고 생각해서 거절이 아니라 사양을 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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