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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9년연속 임ㆍ단협 무교섭 조인식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15 21:44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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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강부문 외주파트너사인 ㈜유일(사장 조성훈)은 지난 11일 ‘9년연속 임·단협 무교섭 및 임금 동결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노사 양측은 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회사 발전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다짐하며 9년 연속 무교섭의 전통을 살려 임금·단체협약을 무교섭 타결하고 2009년도 임금조정은 동결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성훈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회사발전을 이루고자 조건 없이 회사와의 임금 동결을 결심한 최영태 위원장과 노동조합에 고마움을 전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위원장도 “그동안 회사측이 직원들의 보다 안정적인 생활은 물론 작은 고충마저도 해결해주려는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사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일은 지난달 30일 노사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조성훈 사장과 최영태 노조위원장이 청와대가 주최한 ‘근로자의 날 노동계 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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