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과 서민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2009 희망근로사업’을 위해 사업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자(최저생계비 120% : 월/4인기준 : 159만원)를 우선하고 실직자, 휴폐업한 영세자영업자도 해당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지만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수급권자, 기타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배제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이며 임금은 월 83만원(일당 3만3천원))으로 교통비, 간식비가 월 6만원씩 별도 지급된다.
2009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주민생활환경정비사업과 재해 사전예방사업, 지역공공시설물 개보수사업, 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투입된다.
한편 상주시는 이와 함께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포함한 비상경제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