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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음악 들으면 스트레스 감소"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15 21:32 게재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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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운동을 더 오래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조성봉 교수 연구팀은 조사 결과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할 경우 음악을 듣지 않고 운동하는 경우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대 대학생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0명은 음악을 들으며 시속 6㎞로 걷게 하고 나머지 10명은 음악 없이 걷게 한 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체크한 결과 음악을 들을 경우 인체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부신피질자극 호르몬, 에피네프린 호르몬,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 코티졸 호르몬 등의 분비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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