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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번째 인터리그 홈런왕 도전”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28 21:59 게재일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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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이 3번째 인터리그(센트럴-퍼시픽리그 교류전) 홈런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7일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이 “지금 컨디션이 좋다며 홈런을 한 개씩 쳐 나간다면 (홈런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홈런 12개, 16개를 때리고 인터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진한 성적으로 2군에 내려가 있으면서 인터리그에 나가지 못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개막 직후 부진한 성적으로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주전 5번 자리를 꿰찼다.


이승엽은 “요즘은 자신 있게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며 “그 점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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