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8일 개막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 중 강호동과 함께 하는 스타킹 선발대회에는 무려 1만6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대구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10만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소년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컬러풀 유스!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브랜드에 맞게 색깔별 5개 테마로 구성된다.

‘푸른 정보존’은 청소년 정책 홍보와 항공과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녹색 성장존’은 진로교육과 잡 페스티벌이 주를 이룬다.

‘분홍 나눔존’에서는 다문화 문화교류와 상담센터, 쉼터가 운영되며 ‘즐거운 체험존’에서는 사진·영상 장비 조작, 친환경 비누 만들기, 퀴즈이벤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5층 공연무대에서는 청소년 끼 자랑 발표, 스타킹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