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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뇌의 특별한 잠재력 깨우자"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6-01 19:27 게재일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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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학원 안동지부는 지난달 28일 안동 가톨릭상지대 두봉관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래혁 교수 초청 뇌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장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이자 국내 유일의 뇌교육 잡지 ‘브레인’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뇌교육 전문가이다.


장 교수는 ‘인간뇌의 특별함, 뇌교육’을 주제로 현대 뇌과학이 밝혀내고 있는 뇌의 작동원리, 인간 뇌가 갖는 특별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는 뇌교육의 원리와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또 몸을 통해 뇌를 깨우는 원리, 뇌를 쉽게 변화시키는 음악, 메시지의 중요성 등 뇌과학과 접목한 뇌교육적 원리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북국학원 안동지부 김봉순 지부장은 “뇌 교육을 통해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현대사회의 모순을 치유할 수 있고, 홍익인간이라는 전통적 가치의 부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앞서 국제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는 뇌교육에 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서울, 부산 등 7개 도시에서 연이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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