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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 유치 협력”

임재현기자
등록일 2009-06-04 21:41 게재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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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일본 중기청장, 박 시장에 약속

일본 중소기업청장관이 포항시가 도쿄에서 벌이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과 부품소재 전용산업단지 설명회(IR)에 참가한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시장은 이날 일본 중소기업청 장관실에서 하세가와 에이치 장관을 만나 이같은 약속을 이끌어냈다.


박시장은 이날 포항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내에 부품소재전용산단 조성 상황과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 기업이 포항에 투자만 하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기업의 이윤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하세가와 장관은 4일 열리는 부품소재전용산단 IR에 일본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하도록 조치했다며 IR에 참여한 업체를 중심으로 포항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장관은 또 4일 열리는 IR에 직접 참석해 일본 기업의 포항 투자를 돕겠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장관은 이밖에 투자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포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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