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8일6월 임시국회 개회 문제와 관련, “지난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회담’을 제의했는데 거부의사를 표시해왔다”며 “오늘 다시 6인회담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수석부대표간 회담, 원내대표간 물밑대화는 계속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민주당이 여러 이유를 들며 선결조건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국회 등원을 못한다고 하고 있다”며 “국회 개회에 조건이 있을 수 없다. 야당이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