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안동고)가 제53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부 4강에 진출했다.
임용규는 9일 인천시립 가좌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회전에서 김유섭(대전만년고)을 2-0(6-4 6-1)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임용규는 10일 나정웅(전곡고)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홍(삼일공고)과 강호민(울산공고)이 또 다른 준결승을 벌인다.
여자부에서는 한나래(석정여고)-유진(전곡고), 홍현휘(경화e여고)-홍승연(수원여고)이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