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전문 코일센터인 삼희스틸은 1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장리에서 김성원 삼희스틸대표이사, 윤정용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기업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삼희스틸(주)는 지난해 6월 포항시로부터 공장설립 승인을 받아 230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여평 규모로 연간 12만t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건축소재품을 생산한다. 시는 삼희스틸(주)의 가동으로 50여명의 고용창출과 년 200억원의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희스틸 김성원 대표이사는 “오늘 준공된 공장은 최상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스테인레스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설립됐다”며 “공장 준공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준 포항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