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는 지난 5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위덕대에 따르면 오는 12일 사업주체인 경주시와 협약체결후 7월부터 12월까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청년사업단은 취업 취약계층인 실업 청년일자리 확대와 취약한 사회서비스 개발확충을 통해 지역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위덕대는 이 사업을 위해 아동 창의력 증진 교육문화체험 서비스에 3억원(국비 2억1천만원, 지방비 9천만원), 노인 보행능력 향상 서비스에 4억1천만원(국비 2억8천700만원, 지방비 1억2천300만원)등 모두 7억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유기 위덕대 산업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현장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관학교류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사업에 현장감 있는 지역 밀착형 인재육성 교육을 통한 취업확대로 이어져 관학 협정의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