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선도농가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실 생산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사과연구기관 연구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기술 정보 및 재배이론, 유통, 주요영농 시기별 실천과제를 중점 교육한다.
또 월 1회 또는 2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현지연찬을 위주로 강사와 교육생간 토론식 교육을 통해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현지 과수원을 방문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선진농가 및 처음 사과 식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명품과일생산을 재배할수 있는 과원초생재배, 토질개량, 등급별 출하규격화 등 교육시킬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사과 생산을 위해 선도 농가를 중점관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과 재배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