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형산교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진다.
18일 포항시 남구청에 따르면 구형산교를 인도 및 자전거 도로로 활용하기로 하고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보수 공사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구형산교가 상태등급 C등급을 판정받은 데 따라 시행된다.
공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며 이 기간에 차량을 비롯한 자전거, 보행자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특히 남구청은 공사 완료 후에도 차량 통행을 제한, 이 공간을 자전거 도로와 인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