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실내체육관서 기념식
포항여성상은 포항시가 지난 1997년부터 여성의 권익 증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지역 여성을 뽑아 주는 상이다.
최 이사는 1960년대부터 23년간 동지교육재단 교원으로 후학 양성과 교육자상을 정립하고 한빛라이온스 창립 및 초대회장으로 여성권익 향상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학교 청소년 진학지도 및 가치관 정립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전통윤리사상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고취해 왔으며 여성문화회관 신부대학 교육 개설, 다도 교육 및 국산차 보급운동 전개, 새마을장학회 운영 및 어머니회 연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
이 회장은 경북도 미용협회 지회장과 포항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 미용인의 상호 유대강화 및 조직활성화 및 권익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법무부 교화위원으로 위촉돼 재소자 기술자격취득을 지원해 사회갱생과 재범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북도교육청 위탁교육 외국인 교사 한국전통 문화체험 봉사를 운영했으며 예절교실에 출강해 학생들의 올바른 예절교육에 앞장서 예절있는 청소년을 길러내는 역할을 했다. ‘2009 포항시여성상’은 다음달 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