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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상품 KC마크 단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7-01 00:00 게재일 2009-07-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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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까지 정부의 각종 인증마크가 KC마크로 통합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0일 지경부와 노동부, 환경부, 방송통신위, 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 13개 법정 강제인증마크를 통합, KC마크를 일괄 사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달 1일부터 공산품안전인증, 고압가스용기점검, 계량기검정,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 지경부 소관 8개 인증에 KC마크가 도입되며, 정보통신기기와 물마크, 소방용품점검 등 3개 인증은 오는 2011년부터 KC마크를 사용한다. KC마크가 도입되는 제품은 자동차, 가전제품, 유모차, 승강기, 조명기기, 저울, 전기계량기 등 736개 품목으로 생활필수용품 대부분이 해당한다. 기표원은 도입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1일 이후 신규 인증 제품은 KC마크를 의무 부착하되, 기존 제품의 경우 향후 2년간 KC마크와 기존 인증마크를 병행토록 했다. 기표원은 국가통합인증마크제 도입으로 기업의 인증비용은 평균 66%, 인증 소요시간은 평균 27%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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