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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테마랜드 11월 조성”… 동아百 전략회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7-22 15:53 게재일 2009-07-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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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이 21일 황금동 본사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동아백화점(대표이사 이인중)은 21일 황금동 본사에서 전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속 가능한 차별화된 점포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쇼핑점은 반월당 신(新)르네상스 시기를 대비해 어린이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될 키즈 테마랜드(금년 11월)와 예술전시관 등 멀티 전시공간(내년 초)을 비롯한 대형 집객공간들을 조성하고 식당가 확충 및 다양한 편이공간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입핸드백 멀티샵 구성을 구성하고 잡화 코디상품, 영 캐주얼 볼륨 브랜드, 스포츠·아웃도어군 등을 강화, 확대하며 푸드갤러리는 유기농 매장 강화 및 매장 고급화를 할 계획이다.

수성점은 전략테마를 `트렌디한 변화를 실천하는 점포`로 정하고 신규 아파트 입주와 광역 교통망의 확대를 적극 활용하는 `지역밀착형 백화점`으로의 위상제고와 광역상권화를 지향하기로 했다.

따라서 시즌성, 라이프스타일을 가미한 패션잡화 MD와 패밀리형 여성의류 브랜드의 보강, 남성캐주얼군 및 골프군 보강, 아웃도어군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식품매장은 대대적인 델리존 리뉴얼, 가정식사대용 상품매장 및 프리미엄 코너 구성, 생산자 직접 판매 이벤트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8층 식당가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고 1층 야외광장에는 정기적인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하고 각층 고객 편이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성공리에 오픈한 `더 후레시 마켓` 1호점(지산점)에 이어 연내에 2호점과 3호점에 대한 출점 부지선정 및 오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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