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태 당선자는 22일 연일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이사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 등록, 유효투표 55표 중 49표의 지지를 얻었다.
1975년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출생한 오 당선자는 지난 1975년 처음 농협에 입사한 후 35년간 농협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파로 평가받고 있다.
오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35년간의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일농협을 만들겠다”며 “경영 전문성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김선애(50)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