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업계에 따르면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 건강과 마스크 제품 판매가 전주 평균과 비교해 17% 증가했다. 손, 발 세정제도 1천800여 건이 판매되면서 전주 평균대비 125% 늘었다. 체온계도 14% 증가한 800여 건이 판매됐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같은 기간 손 세정제 매출이 전주 평균과 대비해 61%, 마스크 매출은 75% 증가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항균마스크 매출이 전주 평균대비 8%, 손 세정제와 체온기 매출도 각각 24%, 19% 상승했다.
국내여행객들이 늘면서 캠핑용품인 침낭과 코펠, 구이팬, 숯 등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7월 들어 침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1%나 증가했다. 숯과 코펠, 랜턴도 매출이 각각 21.1%, 14.5%, 15.7%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도 침낭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6.3% 늘었고, 휴대용버너와 구이팬도 매출이 각각 53.8%, 40% 증가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