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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저축률 OECD 국가중 꼴찌

슈퍼관리자
등록일 2009-07-29 22:10 게재일 2009-07-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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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내년 가계저축률이 선진국 클럽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축률이 낮은 이유는 국민들이 빚내서 집을 사는 바람에 이자 갚느라 바쁜데다 사교육비 지출도 많아 저축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축률이 낮아지면 결국 소비가 위축되기 때문에 내수진작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가 어려워진다.

최근 OECD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률을 비교할 수 있는 17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내년도 가계저축률(세금·연금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저축액 비율)이 3.2%로 일본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17개 국가의 내년도 평균 가계저축률은 8.5%로 우리나라보다 5.3%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가계저축률 1위는 스웨덴으로 16.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의 경우 한국 가계저축률은 5.1%로 일본(3.3%), 노르웨이(4.6%), 덴마크(5%)에 이어 4번째로 저축률이 낮은 나라로 평가됐다.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197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함께 꾸준히 상승,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25.2%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전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이후 2000년에 10.7%의 저축률을 기록하면서 벨기에(14%)에 1위를 내주었다.

2001년에 한국의 저축률은 6.4%를 기록하면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생각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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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의 중심내용은 무엇인가요?

2. 저축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지 기사에서 찾아보세요.

3. 다음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위축

♠내수진작

4. 저축률이 낮아지면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5. 우리나라 가계저축률을 도표로 나타내어 보세요.

6. 가계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토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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