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신임 국장은 1975년 농촌진흥공무원으로 출발해 34년간 청도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농업기술원에 근무하면서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 전파와 농촌진흥사업의 산증인으로 알려져 있는 정통파 농업 전문가이다. 채 원장은 경북대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성실성, 추진력, 관리능력, 기획력이 탁월해 농촌진흥기관의 엘리트적인 관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시절 지역특산작물인 청도반시의 출하유통체계와 감말랭이, 감와인, 아이스감, 감즙활용연구 등 가공품 제조로 감특산지역의 명품산업으로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청정지역 아이디어사업으로 한재미나리 재배, 복숭아신품종 확대보급 등 농가소득사업과 청도소싸움의 우량한우 사육기술 지도 등 농업과 농촌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검소하고 소탈한 성격과 자상한 성품으로 직원들에 대한 동료애가 깊으며 취미는 등산, 가족은 부인 공필자(52)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