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박 터널은 농업기술센터가 올 3월부터 동아, 관상 호박, 조롱박 등 15여 종의 박을 모종해 조성한 것으로 현재 탐스럽고 멋진 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이곳 박 터널이 소문나면서 성주 군민들과 도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인근 참외생태학습원, 농경 문화관, 농경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홍순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골 정취가 가득한 이곳 박 터널에 들러서 색다른 볼거리를 경험한다”며 “박터널은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