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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동~고속도로 연결도로 개통에 부쳐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09-09-29 20:34 게재일 2009-09-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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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동~고속도로간 연결도로가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30일 개통된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그동안 포항 남구 이동에서 대구~포항고속도로로 진입기 위해서는 용흥동을 거치거나 지곡동방면으로 우회해 접근하는 방법 등 2가지였다. 2가지 모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으로 인해 이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접속도로는 지역의 또 다른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원이었다.

불과 5리도 되지 않은 이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되면 그동안 포항요금소~연화재~이동 포항시청까지 15~20분 정도 걸리던 거리가 5분정도로 대폭 단축된다.우회하던 도로가 연결도로로 인해 많은 시간을 줄이게 된 것이다.

외지인들이 시내로 진입하거나 특히 시청을 찾아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용흥동 방면으로 분산되는 효과도 기대되면서 더많은 사람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민들도 편리해진 것은 마찬가지다. 이번에 신설되는 연화교차로와 남송 IC 등의 이용이 가능해지면 출퇴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현상을 빚던 우현네거리의 문제도 어느정도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개통된 장성~흥해간 도로와 접속되면서 급속도로 팽창한 북구 장성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다 여유로워진 출퇴근 길로 인해 개인적인 시간 활용도도 높아지면서 보다 윤택한 삶이 기대 된다는 것이다.

장성동에서 시청까지 20분 남짓이면 도착 할 것으로 보여 30일 개통되는 도로의 의미는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장성동방면의 시민들이 이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분산효과로 우현사거리와 시내 일대의 교통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내교통 흐름이 좋아지면 연비도 향상되면서 시민의 개인적인 경제사정에도 도움을 줄수 있게 된다.

이동~고속도로간 연결도로는 새로운 상권의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이미 이곳 일대는 몇몇 식당들이 문을 열고 영업에 열중이다.

그래서 1개월이나 앞당겨 개통하는 이동~고속도로간 연결도로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튼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기반시설이나 교통시설 등을 잘 정비해 외지인이나 포항시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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