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제36대 병원장에 백운이(57·사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백운이 병원장은 지난 2월 병원장 선거를 거쳐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이번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백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95년 경북대병원 진료차장, 2002년 경북대병원 수술실장, 2003년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소장, 2005년 칠곡경북대병원 건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1996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마취과학회 학술상을 4차례 수상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