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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계, 부활절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4-08 19:15 게재일 2011-04-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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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으로 부흥 이루자”

포항지역 교회들이 연중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선교사 파송, 부흥회, 세미나, 새벽기도, 전도잔치 등을 통해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교회부흥을 꾀하고 있다.

포항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전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두 쌍의 부부를 선교사로 파송했다.

중앙교회는 이날 엘림동산 7기생 박우규, 최명희 부부를 동북아로, 8,9기생 전상혁, 심정숙 부부를 캐나다로 각각 파송했다.

또 박은덕 선교사 등 말레이시아 현지 선교사 9명을 초청, 따뜻이 격려하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했다.

서임중 목사는 파송예배에서 “현지에서 함께 선교를 못해도 기도와 물질로 동참한다면 동일한 축복이 임할 것”이라며 교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2011년 봄 하영인 새벽기도를 연다.

교회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는 하영인 새벽기도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장20절)란 주제로 매일 오전 4시50분부터 이어지며 박진석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김삼환(서울명성교회),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정성진(거룩한빛 광성교회) 목사를 초청, 2011년 부흥회를 개최한다.

은혜의 비밀(고전 15장15절)이란 주제로 열리는 부흥회는 오후 7시30분, 오전 8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이어진다.

부활절인 24일에는 `베스트 데이`를 마련한다.

교회는 이날 4천여명의 새신자를 초청, 복음을 전하고 교인들의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제공하고 축하한다. 새성전 건축을 앞두고 있는 교인들은 1인1명이상의 새신자를 초청키로 하고 일당을 지급하더라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 하겠다`며 새신자 초청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고명호)은 25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까지 포항제이교회(담임목사 최석원)에서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교회 100배 성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교회 부흥 꿈꾸는 목회자, 교회 전도대원, 전도에 관심 있는 모든 성도 등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중식과 세계로교회 전도왕 18명 간증집 1권, 동영상 CD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손 목사는 주제 1강의 `땅 끝까지 복음을!`(행1:6~9)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세계로교회만의 전도비법을 공개하고, 주제 2강의 `복음 전하는 자들의 축복`(고전 9:13~14)에서 정착률 100%, 새신자 양육과 제자훈련 등 정착시스템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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