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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대 포항ROTC총동문회 회장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1-04-27 21:33 게재일 2011-04-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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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OTC총동문회 제7대 신임 회장에 박승대(57·㈜대운 대표이사·사진)씨가 취임했다.

26일 포항ROTC총동문회(회장 정영만·서희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대표이사)는 UN컨벤션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박승대(중앙대 111학군단 14기)씨를 추대했다.

신임 박 회장은 “존경받는 RO

TC상을 확립하고 봉사활동을 강화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을 피력했다.

박 회장은 “ROTC는 현역시절에는 호국의 간성으로, 전역 후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지역봉사와 발전의 초석으로 존경받는 ROTC상 정립과 앞으로 포항ROTC총동문회가 사회봉사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집단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포스코에서 27년간 근무하다 지난 2005년 ㈜대운을 설립했다. 그는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최초로 영구 임단협 선포 등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 회장은 “ROTC 정신은 우리나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희망경제를 이룩할 수 있는 덕목이었듯이 제게도 개인적으로 중요한 자산이었다”며 “포항ROTC총동문화가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뛰어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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