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국 가정담당은 제8, 9기 가톨릭 어머니학교를 개설한다.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6월16일까지 5일간 대구대교구청 별관 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어머니학교는 `어머니! 나는 가정의 중심입니다`를 주제로 현대 가정 안에서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어머니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 안에서의 모성적 역할과 여성의 사회적 활동 사이에서 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겪는 어머니의 정체성을 되찾고, 가정 안에서의 권리 및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어머니학교는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반도 신설했다.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신청비는 10만 원. 문의 (053)743-701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