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따르면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일 2천400㎥ 처리용량으로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있으나 분양 기업체들이 조기착공 및 가동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1계열(1천200㎥/일)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연말 완공이 불투명하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관계부처 방문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내년도 계획 국비 20억 원을 확보,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다.
연말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완공되면 내년 초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정상 가동 목표에 한층 탄력을 받고 안정적인 세수증대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0% 이상의 높은 분양률과 올해 하반기 공장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항곤 군수는 “국비 조기 확보가 성주일반산업단지 조기 가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발전의 관건인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 지역경제과 투자유치부서(054-930-6446~7)로 하면 된다.
/손창익기자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