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기도회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길은 오직 요나처럼 나부터 회개하고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사적인 기도밖에 없다는 데 목회자들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금식기도회는 28일까지 새벽사경회, 아침기도회, 자유기도회, 오전 사경회, 정오 기도회, 자유기도회, 오후 사경회, 자유기도회, 저녁사경회, 특별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자연재해와 기근에 처한 지구촌을 위하여 각각 간구한다.
또 26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평신도와 함께 하는 특별기도회도 갖고 있다.
사경회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목사와 엄신형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한국교회 대표적 목회자들이 인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