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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 7천명 `비상특별금식기도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5-27 19:29 게재일 2011-05-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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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엄신형 목사
대구·경북 등 전국 7천명의 목회자들이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한 비상특별금식기도회에 들어갔다.

금식기도회는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 길은 오직 요나처럼 나부터 회개하고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사적인 기도밖에 없다는 데 목회자들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금식기도회는 28일까지 새벽사경회, 아침기도회, 자유기도회, 오전 사경회, 정오 기도회, 자유기도회, 오후 사경회, 자유기도회, 저녁사경회, 특별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자연재해와 기근에 처한 지구촌을 위하여 각각 간구한다.

또 26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평신도와 함께 하는 특별기도회도 갖고 있다.

사경회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목사와 엄신형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한국교회 대표적 목회자들이 인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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