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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대구대교구는 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범어대성당을 새로 축성키로 하고 오는 11월 첫 삽을 뜨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설 범어대성당은 건물 연면적 2만7527㎡(8천327평) 규모로 2천100석 크기의 초대형 대성당(3천754㎡)과 소성당(1천429㎡) 다목적 공연장(1천203㎡) 전시실(309㎡) 다목적 강당(518㎡)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유치원(2천656㎡) 광장(1만20㎡) 주차장(9천955㎡, 309대 분) 등도 갖춘다.
범어대성당 건축을 앞두고 대구권에서는 주교좌성당을 계산성당에서 범어성당으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