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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가사불사 봉안법회는 불국토 건설 대원성취 부처님 조성 불사에 동참한 신도들의 이름을 적은 가사를 복장 속에 봉안하는 의식이다.
이외에도 대관음사는 지난 2000년 대웅전 낙성 당시 일주문 위에 부처님을 봉안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정진한 결과 10년만에 6m 높이의 부처님을 모신 바 있다. 이날 그 불상에 금란가사를 봉안하는 불사를 연 것이다.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33년 결사 기간 동안 모두들 발원한 바 소원성취의 공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