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한 가산 전원마을은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과 농촌인구유지 및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도시민 유치 사업으로 개발면적 29천㎡를 국비, 자부담 등 46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분양은 총 22필지 중 20필지(91%)를 대상으로 대구 등 도시지역민 중심으로 이뤄져 도시민 유치에 성공했다.
조성지는 가산리 마을 중턱에 자리 잡아 맑은 공기와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데다 가산산성과 이어진 산책로 등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택지조성은 7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주택용지 22필지와 전원시설에 걸맞은 테니스장, 쉼터, 텃밭 등 공용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입주조건은 택지조성용지 준공인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착공, 1년 이내에 주택건축을 완료해야 하며, 마을전체 경관계획 및 농촌경관과 조화가 되도록 하는 분양용도와 들어맞아야 한다.
함경렬 지사장은 “사업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 발주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수립해 최고의 품질로 전원마을 단지를 조성,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