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남 동해해양경찰서장

신임 류재남(54·사진) 제20대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독도 및 동해EEZ 해양주권 수호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과 “법질서 훼손에 엄정하게,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는 능동적으로 대처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임 류 서장은 “특히 국민들에게는 치안 서비스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울릉도여객선 및 울릉도 해상 섬 일주 유도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학박사인 신임 류 서장은 지난 97년 경감 특채로 해경에 발을 디딘 뒤 지난 2007년 총경으로 승진 후 남해경찰청 정보, 수사, 경무기획과장, 속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수사과장을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경씨와 사이에서 2남이 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