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석 포항북부경찰서장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63대 포항북부경찰서장에 오동석(47·사진) 전 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이 4일 취임했다. 경북 경산이 고향인 오 신임 서장은 대구 심인고등학교, 경찰대학교(2기)를 졸업하고 포항남부서 수사과장, 포항북부서 정보보안과장, 경북청 생활안전계장,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 예천경찰서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가족은 부인 김혜교(46)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4일 취임식과 함께 포항 북부지역 치안활동을 위해 지휘봉을 잡았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