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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오늘 폐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7-11 20:19 게재일 2011-07-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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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 뮤지컬 도시 대구를 뜨겁게 달궜던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 이사장 강신성일)이 11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와 딤프가 직접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개막작 뮤지컬`투란도트`를 중국에 라이센스 판매하고, 뉴욕뮤지컬시어터페스티벌(이하 님프)과 뮤지컬 축제로써의 연계성을 가지는 MOU를 체결하기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올해 딤프는 개막작 `투란도트`와 폐막작 `사랑해, 테레사`를 비롯해 공식초청작 7편, 창작지원작 3편, 자유참가작 1편, 그리고 대학생 뮤지컬 작품 8편 등 총 5개국 19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딤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자리인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는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7시부터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된다. 대구뮤지컬어워즈에는 딤프 대상과 올해의 뮤지컬상, 동방 송레이상을 포함하여 9개 부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된다.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딤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dimf.or.kr)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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