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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회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7-15 20:16 게재일 2011-07-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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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소망부 교사들이 교회에서 교사회의를 열어 여름캠프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교회학교의 꽃`으로 불리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본격 시작된다.

포항지역 교회학교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련원과 기도원, 교회 등에서 잇따라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연다.

이들 교회학교는 복음과 관련된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영성회복과 결단을 이끌어낸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중등부는 24~26일까지 2박3일간 경주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세상이 감당 못할 세대`란 주제로 여름 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는 120여명의 학생과 3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 찬양, 특강, 비블리오 드라마,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수상올림픽, 찬양집회 순으로 진행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김광웅) 고등부는 같은 기간 경주 동궁 유스호스텔에서 여름수련회를 연다.

`리더가 되자, 리더십을 갖추자`란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는 예배 프로그램, 성경 프로그램, 특강 프로그램, 찬양과 중보기도 프로그램, 공동체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했다.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아동부는 28~30일까지 2박3일간 경주시 산내면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란 주제로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연합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한다. 여름성경학교는 개회예배, 조별모임, 찬양 체험학습, 저녁집회, 코너학습, 물놀이, 조별 발표 캠프파이어, 결단의 시간 순으로 이어진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소망부는 8월5~6일 1박2일간 경주 보문 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이란 주제로 여름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지체장애 및 지적장애를 가진 70여명과 이들을 기쁨과 사랑으로 섬기는 9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한다.

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등 지역 중소형 교회들은 25~27일까지 한동대에서 열리는 포항노회 주최 중고등부 연합수련회에 참석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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