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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포항 육거리 문화공간갤러리 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7-25 19:37 게재일 2011-07-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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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프로젝트 `육거리 문화공간갤러리 전` 포스터.
포항 구도심 문화권인 육거리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항시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주관으로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육거리 일원과 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육거리 문화공간갤러리 전`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옥외 전시와 옥내 전시로 구분되는데, 29일부터 8월7일까지 중앙아트홀과 중앙아트홀 측면 3개 건물에 예술적 감성으로 가득한 대형 플래카드 전시와 육거리 일원에 소형 플래카드 전시가 열리고, 이에 앞서 25일부터 8월1일까지 중앙아트홀 전시실과 로비에서 플래카드 작품 원작 및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린다. 전시개막 행사는 29일 오후 5시30분에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포항의 구도심 문화권인 육거리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재생시켜 육거리와 중앙상가 경제활성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내기 위해 전시의 주제를`지금! 새로운 탄생-빛과 바다`로 정했다.

전시회는 28~31일 북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불빛축제 기간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불꽃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예술의 향기에 취할 수 있게 펼쳐진다.

참여작가는 총 51명으로 홍익대 송대섭 교수를 비롯해 숭실대 오경수 교수, 조선대 진원장 교수, 중앙대 김형기 교수 등 전국작가 30명이며, 지역작가로는 전 포항미협지부장 류영재, 신국향, 전명희, 임군식, 하은희 등 20명이다. 출품작들은 `빛과 바다`를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판화, 미디어아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의 270-4573.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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