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민들이 상·하반기에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 낸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에 대한 이자 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해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에는 2,093 농가 2,286건에 대하여 2억 4천500여 만원의 이자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2천여 농가 2억여원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민선 5기 군정방침 부자 농촌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농업의 폭넓은 지원책 발굴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활력이 넘치는 파인토피아 봉화 구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방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