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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장 내달 3일 정식 개장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1-08-08 21:02 게재일 2011-08-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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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다음 달 3일 청도소싸움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매 주말(토·일) 10경기씩 소싸움경기와 우권발매 등 종합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며 문제점 진단 및 보완을 통해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청도소싸움경기장 세미나실에서는 이중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영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해 전 분야에 걸쳐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소싸움경기 우권발행 방법(단승식, 시간적중 단승식, 복승식, 시간적중 복승식) △숙박 및 먹거리 대책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외국관광객 청도 시티투어 유치 △주차장 확보 및 종합 교통대책 △고객편의시설 운영 △싸움소연구지원센터 운영 △싸움소 구입자금 지원 △농·특산물 홍보 판매시설 운영 △쓰레기수거 대책 △의무실운영 등 실·과·소별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운영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논의를 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경기장 개장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군정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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