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사 주지 성호 스님은 최근 이전 법당 바로 뒤편에 위치한 신축 법당에서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과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 류병선 9교구 신도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4층 건물의 선광사는 사찰에서는 드물게 경내에 갤러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갤러리에는 현재 불화와 탱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선광사는 내년 초부터 생활불교대학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도심 포교활동을 벌여 대구 동구지역의 중심 사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성호 스님은“선광사가 부처님의 사상을 전파하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포교당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