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수·칠불암서
경주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오는 10일 한가위를 맞아 특별히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문호수와 2009년 국보 312호로 지정된 칠불암 경내 등 2곳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달빛기행은 밤에 탑돌이·강강수월래·전통국악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낮에 전문 해설사와 함께 신라의 유적지 곳곳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한가위 보름달만큼 둥글게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신라문화원 주최, 경북도, 경주시, 칠불암 후원으로 처음으로 열린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