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선교회 김정숙 사모와 이정림 집사는 찬양과 간증을 했으며 김 사모는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도` `믿음` `생명수 흐르는 강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불렀고, 이정민 집사는 키보드를 연주하며 `예수님의 보혈만이`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하나님의 은혜` `감사 찬송` `살롬`을 들러줬다.교인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답례했고, 가사를 되새기며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도 했다.
김양진 집사는 “음악회를 통해 병자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헌금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안선교회는 2003년 5월 출범이래 매월 10회 가량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 들어 9월 현재까지 심장병을 앓고 있는 국내외 162명의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