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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쌀쌀…평년보다 3~4℃ 낮아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9-30 21:03 게재일 2011-09-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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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대구기상대는 “주말인 1일과 2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면서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10월 1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7~12℃, 낮 최고 기온은 18~21℃ 분포로 평년보다는 3~4℃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산간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동해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1~3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대 관계자는 “개천절인 3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4일 이후에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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