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대 미술가다`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태경 회장을 비롯해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70여명이 참여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어려운 지역 정서와 열악한 미술사회 한계 속에서도 작가들의 노력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의 대구미술에 개인의 창작 활동과 미술의 공동적 관심을 가지고 현대미술활동에 전방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술이 정보활동의 산물인 이상 개개인의 창의성과 영역이 다양하고 심도를 가질 수 있도록 더 큰 가치를 발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98년 창립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현재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가창 창작스튜디오`와 `대안공간 스페이스 가창`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규모의 기획 행사와 전시기획 사업을 실시해 대구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발전적 전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전통 회화에서부터 뉴미디어 아트까지 담아내는 현대적 전시공간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백화점이란 상업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역시 다채로운 작품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3백여명의 회원 중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70여명의 회원들은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현대미술의 대중적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아영 김민아 송일금 임경란 정성태 정자윤 유주희 유경진 조미향 신현정 김민수 신경철 김정태 김선경 김지현 신은정 강석원 최기득 신현상 김희수 최상용 김재경 이지영 류은희 김은아 김강록 고수영 우선경 정우영 최애리 백화숙 백영애 최창규 오희연 허지안 이태호 권기태 장하윤 김문정 박헌걸 임태욱 정은유 황현진 박경희 정종구 김재홍 최현실 박재근 한상권 서은희 이재경 장윤선 이명재 이기성 백영애 정태경 권기철 송호진 노인식 김현연 김현수 양승훈 김수진 김영지.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